예맨 모카 마타리 원두커피 더치 분쇄

Posted by 낯선.공간
2016. 4.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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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3 14:53

커피 원두 예맨 모카 마타리를 커피쇼핑몰에서 구입하다.

안성에 NY커피아울렛이라는 유명한 곳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거의 반나절을 커피관련 상품들을 구경하고, 1시간 넘게 핸드드립 커피체험하면서 바리스타와 우리집 커피 성향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추천받은 커피 예맨 모카 마타리!

자 여기서 상식~

예맨은 당연히 커피원두가 생산된 지역을 뜻하고, 모카(Mocha)는 커피 품종을 뜻해요.

특히나 예맨 모카는 커피의 할아버지라고나 할까? 단군? 아라비카, 버본같은 품종들이 예맨의 모카품종 커피나무를 옮겨심어서 분화된 커피나무 품종이라고 해요.

그럼 마타리는? 한우로치면 1++등급? 같은 등급이라고 볼 수 있어요.

즉, 예맨 모카의 등급을 최상급은 마타리(Mattari), 그 다음 등급 샤키(Sharki), 그다음 사나니(Sanani)로 구분하는데, 특히 마타리는 예맨의 고산지인 마타에서만 생산되는 최상급 커피에 마타리라고 이름 붙히고 이 지역이 바로바로 커피의 기원(Origin)지역이라 더욱 쳐주는 것이라고.

샤키나 사나니도 예맨의 지역이름인데, 한국의 쌀로 치면 예를 들어 이천쌀이 최상급이라면 마타리가 이천쌀 쯤 되겠네요.

그다음 샤키는 김포쌀?(이건 제 멋데로 붙힌 순위), 사나니가 안성쌀이라는 식이죠. 그러니 예맨 모카에 마타리, 샤키, 사나니가 없어도 못먹을 커피는 아니라는~ 그냥 덜 유명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싸게 팔려온 불쌍한 커피 원두들이랄까요?


핸드드립 체험에서 마신 커피는 방문한날 바로 로스팅한 안티구아 커피원두였다는군요.


포장 속의 내용물은 안티구아인데, 맛에 선입견을 가질까봐 인도네시아 만델링이라고 표기한 포장을 보여주고 체험 시작했데요~


하와이안 코나를 먹어보고 싶었지만...가격의 압박이 ㅜㅜ

모카 마타리, 하와이안코나, 블루마운틴을 일컬어 세계 3대 커피원두라고 한다카더군요.


비싸긴 비쌉디다.


우린 산미를 별로 안좋아해서 맨날 레스트빈에서 저렴한 슈프리모 원두만 더치커피용으로 분쇄해서 주문해서 마셨었는데, 바리스타님이 슈프리모를 더치로 마시는 것보다 모카마타리가 산미는 덜하고 단맛이 좋다고 추천해주어서...

아내와 완전히 뽐뿌질 되어 덜컥 사버렸네요.

원두를 구입했지만, 더치용으로 분쇄를 해달라고 하면, 직접 분쇄기로 분쇄를 해준답니다.


분쇄기의 분쇄도를 더치커피용으로 조정하는 바리스타님.


분쇄기가 그르륵그르륵 돌면서 우리가 구입한 예맨 모카마타리 커피원두를 갈아 내립니다.


분쇄가 끝난 더치용 분쇄 커피는 다시 진공포장으로 마무으리~

아직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곧 더치커피 내려서 숙성시켜 맛보고 후기를 이어가도록 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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