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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메타블로그보다 빙글!

by 낯선.공간 2014. 12. 4.

목차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방문자수가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된다.

    대체로 블로그 방문자 수는 전적으로 검색에 의존하게 되는데, 특히 네이버 검색 유입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네이버는 암흑의 세계!

    네이버의 정책은 공개되어 있지 않은데, 이유도 알 수 없이 저품질 블로그로 추락해버리게 되면 그야말로 멘붕!

    네이버의 검색을 통한 방문자수를 늘리기에는 서든어택하다가 저격당하는 초보처럼 뒷통수 맞을 확률이 많으니...뭔가 다른 방문자 유입의 경로를 찾아야 한다.

    보통은 그런 대안(?)으로 메타블로그를 활용해왔지만, 대표적인 메타블로그였던 다음뷰가 6월에 서비스를 접어버렸고, 최후의 보루같던 믹시 마저 9월에 서비스를 종료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대안으로 찾아 낸 것이 바로 빙글!

    빙글은 페북이나 트위터 같은 일종의 SNS서비스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그 자체 내에서의 컨텐츠와 페이지 뷰가 많은 반면에 글보내기로 보내어진 링크에 대한 페북 사용자들의 방문 유입량은 결코 많지 않다.

    그런데 빙글은 친구를 맺지 않은 빙글러(빙글 사용자)들에게 내 카드(내가 빙글에 포스팅한 글)의 노출의 기회가 매우 높고, 블로그로의 유입량 역시 엄청나다.

    물론 컨텐츠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어설프게 네이버 검색에 노출된 것 보다 월등히 많은 방문자 유입량을 보여준다.


    위 화면이 빙글의 화면인데, 포스팅된 글들이 카드만한 크기로 플립보드 형태로 떠 있는데 이를 "카드"라고 지칭한다.

    각 카드의 하단에 보면, 눈동자 모양은 해당 카드의 방문자 수를 보여주고 하트는 페북의 "좋아요"에 해당한다. 클립모양의 아이콘과 그 옆의 숫자는 다른 빙글러들에 의해 클립된 횟수를 뜻한다. 클립이 많이 되고 하트를 많이 받을 수록 해당 컨텐츠가 항상 방문자들의 첫페이지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게 양질의 컨텐츠로 인정받게 되면, 네이버에서의 검색 유입량 따위(?)는 별 것 아닌 정도로 느껴질 정도의 검색 유입량을 자랑하게 된다.

    필자의 다른 블로그의 방문자 유입정보이다. 네이버로부터의 방문자수 유입을 뜻하는 초록색 아이콘만큼 빙글의 붉은색 아이콘이 떠 있다. 네이버는 다양한 키워드로부터의 검색 유입이 이뤄진 숫자이지만, 저 붉은색 빙글은 오직 한 카드로부터 넘어온 방문자수 유입량이다.

    네이버보다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방문자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빙글이 페북보다는 좁은 세상이기 때문에, 빙글러들의 관심분야는 분명히 네이버나, 페북등에 비해서 매우 편협한 편이다.

    빙글러들의 주된관심사는 대체로 "패션","맛집","여행","유머","헬스" 등에 집중된 편이다. 물론 "it',"모바일"등등에 대해서도 유입량이 결코 적지는 않지만, "유머","패션","맛집","여행"등의 주제에 대한 빙글러들의 관심은 놀라울 정도이다.

    그러니 그러한 부분의 블로그 포스팅을 정성스레 작성한 뒤에 빙글에서 카드로 만들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빙글 카드만들기 방법

    빙글은 전용 어플들도 사용이 편리하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일단 PC 웹 상의 빙글 카드 만들기를 다루도록 하겠다. 상단 우측에 있는 연필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레이어가 뜨면서 간단한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

    블로그 글을 링크할 것이니, 링크 아이콘을 클릭한 뒤에 원하는 블로그 포스팅 글의 주소를 입력해준다.

    링크주소를 입력하고 찾기를 하면, 블로그 포스팅에 들어 있던 이미지,동영상의 썸네일이 뜬다. 

    대표적인 이미지와 동영상을 최대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첫번째로 보여줄 이미지의 선택을 잘해서 빙글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제목을 입력한다. 내용은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 

    빙글을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빙글에서는 제목과 이미지/동영상이 빙글러 관심을 유발하는 요소의 90%이상을 차지한다.

    내용작성이 끝났다면, 카드의 언어를 선택해준다. 당연히 우리는 한국사람이니 한국어를 선택해준다. 그리고 카테고리를 정해주어야 한다.

    카테고리는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에,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유의어를 입력해본다. 카테고리명에 그 단어가 들어가 있다면, 복수의 카테고리가 추천되고 가장 적합한 카테고리를 선택해주면 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카테고리에 함부로 카드를 등록해버리면 스팸으로 분류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빙글에서는 모더레이터라는 게임으로 치자면 GM격인 에디터들이 존재한다. 각 분야에서 해당 카테고리의 취지와 맞지 않는 글로 작성된 카드가 보이면 가차없이 블라인드 처리 시켜버린다.

    정상적으로 정성스레 컨텐츠를 만들어서 올린다면 빙글은 수많은 빙글러들을 블로그로 보내 줄 것이다.

    차후에도 그 방문자들이 찾을 만큼 양질의 컨텐츠로 글을 작성해야 하는 것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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