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 오키나와! 나하공항 착륙 (おはよう 沖繩! 那覇空港着陸) 출입국심사용 카드 작성.

Day1
AM 10:00 Touch Down 

아침 7시45분 인천공항발 진에어 LJ241편 B737-800을 타고 오키나와를 향해 짧지만 숙면을 취하면서 비행중이었죠.

뭔가 또 웅성웅성 거립니다.

오키나와의 나하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일본 출입국 카드를 작성해야 했는데요.

갑자기 제 이름 한자를 쓰려니, 성에서 막히더군요. 

한자로 이름써 본지가...그리 오래되진 않았는데, 늙어서 까먹었습니다. 쿨럭.

출입국 카드 작성하는 방법은 최대한 성실하게 쓰되, 모르는 것은 비워두셔도 됩니다. 

대신 너무 많이 비워두면 입국심사대에서 많은 질문을 받게 될테니...정성것 작성하시구요.

한자 이름은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영문 이름은 여권에 있는데로 정확하게!!

그리고 국적기를 이용하신다면 모르는 것은 승무원들을 귀찮게 하시면 됩니다.

에머랄드 빛 해변이 보이는군요. 아직 오키나와 본섬은 아니구요.

오키나와 북쪽에 있는 요론섬이라는군요.

1. 가고시마현 요론 섬 (鹿兒島縣 与論町) - 오키나와행 진에어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영화 안경의 촬영지 
   11:48:03

요론 섬을 지나서 조금 더 날자, 또 커다란 섬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오하요~ 오키나와~~~~ 오키나와 본섬이네요.

오키나와 북부 동해안 쪽의 아다가 섬이네요.

오키나와 북부의 헤도곶 근처의 오쿠항이 보이는군요. 비행기는 지금 오키나와의 헤도곶을 지나치는 중이군요. 

일본 〒905-1421 오키나와 현 구니가미 군 구니가미 촌 헤도

오키나와 북부의 옆을 따라서 남하하고 있는 중이네요.

사진의 우측 하단에 움푹 들어간 곳은 〒905-1424 오키나와 현 구니가미 군 구니가미 촌 베노키 라는 곳이군요, 

일본 〒905-1424 오키나와 현 구니가미 군 구니가미 촌 베노키

오키나와의 Shioya Boy와 미야기 섬이 보이는군요. 

일본 〒905-1319 오키나와 현 구니가미 군 오기미 촌 미야기

일정상 오키나와 북부의 이쪽 지방으로는 올라가보지 못했었는데요.

비행기로라도 지나치면서 훑어 본 셈이네요.

오키나와의 동해와 서해안이 동시에 보입니다.

오키나와의 식수를 책임지는 오키나와 히가시촌의 daibo Dam과 Fukuchi Daum이 보이는군요.

진에어 비행기가 급격히 선회를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프로치 상태로 들어가나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산호초가 보이는군요.

점차 고도가 낮아지고 있어요. B737-800의 플랩이 내려와 한껏 양력을 높이고 속도를 낮추고 있네요.

기체의 크기에 비해 크나큰 윙렛 부근이 날개짓하듯이 퍼덕입니다. -_-;;;

물의 색이 산호 모래의 영향으로 점차 에머랄드 빛으로 바뀌어 가기 시작하고 있네요.

아~ 인공 구조물이 보이는군요.

사진의 순서를 보니 북쪽에서 날아와서 급격히 180도 선회해서 남쪽으로부터 어프로칭 했군요.

인천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LJ241편 보잉 737-800 항공기 터치다운~~~

활주로를 택싱해서 터미널쪽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계단차가 다가오는군요.

진에어 승무원이 방송으로 농담을 던집니다.

"잊으신 물건 없으시길 바라며, 혹시라도 남겨두신 물건은 선물로 주신것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_-;

저희를 태우고 2시간을 날아온 작은 비행기 진에어 HL7562 LJ241편

친절한 오키나와 나하 공항의 스태프들이 공손하게 인사를 건네줍니다.

파란하늘! 에머랄드빛 바다! 춥지 않은 이 곳!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도착했어요~~~ 

이제부터 3박4일동안의 오키나와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015.01.25. 21: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