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 올라와 있는 예쁜 순우리말 단어
시나브로 같이 뜻도 예쁜 순우리말 안다미로,온새미로 같은 순우리말 같은 단어들.
이름이 한글인 레이싱모델 한글 처럼 예쁜한글단어 모음.
1.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말 몇 가지
개회사 : 여는말
격려사 : 돋움말
결승전 : 으뜸가림
광장 : 열린마당
국가 : 나라
국어 : 나랏말
기상 : 날씨
미장원 : 머리방
민족 : 겨레
발대식 : 해오름 잔치
부모 : 어버이
빙수 : 얼음물
서클 : 동아리
세상 : 누리
세탁소 : 빨래방
스터디 룸 : 공부방
신입생 : 새내기
악기점 : 소리방
애프터(2차모임) : 뒤풀이
엠티(MT, 멤버쉽 트레이닝) : 모꼬지
오전 : 이른 (예 오전 10시- 이른 10시)
오후 : 늦은 (예 오후 10시- 늦은 10시)
원양 : 먼바다
유아원 : 놀이방
음식 : 먹거리
조부 : 할아버지
준결승전 : 버금가림
탁아소 : 어린이집
편지 : 글월
피부 : 살갗
회원 : 모람 (모인 사람)
그밖에 요일 이름들
일요일 : 해날
월요일 : 달날
화요일 : 불날
수요일 : 물날
목요일 : 남날
금요일 : 쇠날
토요일 : 흙날
2. 두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다솜 : 사랑.
타니 : 귀걸이.
새녘 : 동쪽. 동편.
미르 : 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안날 : 바로 전 날
채꾼 : 소를 모는 아이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소댕 : 솥뚜껑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영각 : 암소를 찾는 황소의 긴 울음소리
선샘 : 빗물이 되솟아나는 샘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노굿 : 콩이나 팥의 꽃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우는 일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괴꼴 : 타작할 때 나도는 벼알이 섞인 짚북데기
워낭 :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또는 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단 방울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상태
섯등 :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하여 땅바닥을 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 게 둘러막은 장치
봄동 :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동바 : 지게에 짐을 얹고 눌러 동여매는 데 쓰는 줄.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알천 : ①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운김 :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말림 : 산에 있는 나무나 풀을 베지 못하게 말리어 가꿈
오래 :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받자 :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살피는 일
살피 :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보늬 :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너겁 : ①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②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 ①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②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놀금 :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켯속 : 일의 갈피
노해 : 바닷가에 퍼진 들판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길섶 : 길 가장자리
허당 :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소솜 :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3. 세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갈무리 : ①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②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술적심 : 국, 찌개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석얼음 :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또는 유리창에 붙은 얼음
해감내 : 물 찌끼의 냄새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섞사귐 : 지위나 처지가 다른 사람끼리 사귀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알음장 :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헛삶이 : 모내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흙다리 : 흙을 덮어 만든 다리
보자기 : 바닷물 속에 들어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들때밑 :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큰 물
세뚜리 :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쇠구들 : 불을 때도 안 더운 방
비게질 : 마소가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넘나물 :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넉걷이 :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콩멍석 : 물것에 물려 살가죽이 부르터 두틀두틀한 것을 이름
집들이 :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 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보람줄 :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방울꽃 :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가지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도사리 : ① 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② 못자리에 난 잡풀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장맞이 :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석얼음 : ① 물위에 떠 있는 얼음
② 수정 속에 보이는 줄
③ 유리창에 붙은 얼음
늦김치 :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4. 네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보리누름 :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배동바지 : 벼가 알을 밸 무렵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다모토리 :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살사리꽃 : 코스모스
솔수펑이 : 소나무 숲이 있는 곳
누렁우물 : 물이 궂어서 못 먹는 우물
솔수펑이 : 솔숲이 있는 곳
한뎃부엌 :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보릿가을 : 보리가 익어 거두어들이게 될 만한 계절
자의누리 : 중심세계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나무말미 : 오랜 장마가 잠깐 동안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지새는달 : 먼동이 튼 뒤 서쪽 하늘에 보이는 하얀 달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눈바래기 : 눈으로 배웅한다는 뜻으로 떠나는 이를 멀리까지 바라보는 일
지저깨비 :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생기는 잔 조각
5. 다섯 글자로 된 예쁜 우리말들
개밥바라기 :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거지주머니 : 여물지 못한 과실의 껍데기
배추고갱이 : 배추의 연한 속
배추꼬랑이 : 배추의 뿌리
가르친사위 :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벙어리매미 : 매미의 암컷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추워지는 일
6. 맛에 관한 우리 말들
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하지 않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제법 구수하여 먹을 만하다.
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 따위가 입맛이 당기도록 좋다.
담백하다 : [형용사]1 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 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맹맹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아니하고 싱겁다.
모름하다 : [형용사] 생선이 신선한 맛이 적고 조금 타분하다.
밍밍하다 : [형용사] 음식 따위가 제 맛이 나지 않고 몹시 싱겁다.
바따라지다 : [형용사]음식의 국물이 바특하고 맛이 있다.
배틀하다 : [형용사] 배착지근(비릿하고) 감칠맛이 있다
비틀하다 : [형용사] 약간 비릿하면서도 감칠맛이 있다
삼삼하다 : [형용사]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
심심하다 : [형용사]음식 맛이 조금 싱겁다.
싱겁다 : [형용사] 음식의 간이 보통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약하다
엇구뜰하다 : [형용사] 변변찮은 국이나 찌개 따위의 맛이 조금 그럴듯하여 먹을 만하다.
엇구수하다 : [형용사] 맛이나 냄새가 조금 구수하다.
짐짐하다 : [형용사] 음식이 아무 맛도 없이 찝찔하기만 하다
칼칼하다 : [형용사] 맵거나 텁텁하거나 해서 목을 자극하는 맛이 조금 있다
타분하다 : [형용사]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신선하지 못하다.
텁지근하다 : [형용사] 입맛이나 음식 맛이 좀 텁텁하고 개운하지 못하다.
7. 별에 관한 우리말들
개밥바라기 : 저녁때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金星)’을 속되게 이르는 말. 어둠별.
거문고자리 : 여름밤부터 가을밤에 걸쳐 은하수 서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고래자리 : 가을철에 남쪽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고물자리 : 겨울철 남쪽 하늘에 나타나는 별자리.
꼬리별 : ☞혜성(彗星). 살별.
* 혜성 : 태양을 초점으로, 긴 꼬리를 타원이나 포물선 또는 쌍곡선의 궤도를 그리며 운동하는 천체. 꼬리별. 살별. 미성(尾星).
꽃별 : 꽃처럼 예쁜 별.
* 처음에는 한글이름으로 쓰였으나, 네티즌 사이에 카페, 동아리 이름 등으로 자주 쓰이고있는 신조어.
예) 이꽃별 : 국악계의 신세대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자로, 2001년 소리꾼 김용우의 일본공연 밴드 멤버임. 예명 꽃별
남쪽물고기자리 : 가을철 남쪽하늘에서 낮게 보이는 작은 별자리.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달리 이르는 말.
독수리자리 : 여름철에 하늘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은하수 가운데 있는 별자리.
머리털자리 : 봄철 초저녁에 천정(天頂) 가까이에서 보이는 별자리.
뭇별 : 많은 별. 중성(衆星).
미리내 : ‘은하(銀河)’ 또는 ‘은하수’의 방언.
* 은하 : 맑은 날 밤, 흰 구름 모양으로 길게 남북으로 보이는 수많은 행성의 무리.
바다뱀자리 : 봄철에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뱀주인자리 : 여름철 남쪽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
별나라 : 어느 한 별, 또는 별들이 모여 있는 세계를 지구와 같은 인간 세계로 여기어 이르는 어린이 말.
별꽃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4~5월에 흰색 꽃이 피며 5장의 꽃잎이 깊게 갈라져 10장처럼 보이는 모습이 별빛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별똥 : ☞유성(流星).
* 유성 : 우주진(宇宙塵)이 지구의 대기권에 들어와 공기의 압축과 마찰로 빛을 내는 것.
대기권에서 다 타지 않고 지상에 떨어진 것이 운석(隕石)임.
별똥별 : ☞유성(流星).
별무리 : 별이 많이 모여 한 덩어리로 빛나는 것.
별빛 : 별의 반짝이는 빛. 성광(星光). 성망(星芒).
별자리 : ☞ 성좌 (星座).
* 성좌 : 천구 상의 항성군(恒星群)을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신·영웅·동물·기물 따위의 형상으로 가상하여 구분한 것. 현재 여든여덟 개의 성좌가 있음. 별자리.
붙박이별 : ☞항성(恒星).
* 항성 : 천구 상에서 서로의 위치를 거의 바꾸지 않고, 자체의 에너지로 빛을 내는 별.
비둘기자리 : 겨울철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살별 : ☞꼬리별.
살쾡이자리 : 봄철에 북쪽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
새벽별 : ‘샛별’의 잘못.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金星)’을 이르는 말. 계명성(啓明星). 명성(明星).
쌍둥이자리 : 겨울철 중천(中天)의 별자리.
어둠별 : ☞개밥바라기.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여우자리 : 백조자리의 남쪽에 위치하고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천정(天頂) 가까운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외뿔소자리 : 봄철의 초저녁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작은개자리 : 겨울의 은하수동쪽 큰개자리의 북동쪽, 쌍둥이자리 남쪽에 위치하는 별자리.
작은곰자리 : 북극성이 속한 별자리.
잔별 : 작은 별. 자잘한 별.
저녁별 : 해가 진 뒤 초저녁에 뜨는 별
좀생이 : ‘묘성(昴星)’의 딴 이름.
* 묘성 : 이십팔수의 하나. 서쪽의 넷째 별자리. 좀생이. 육련성(六連星).
큰개자리 : 겨울철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큰곰자리 : 북두칠성이 포함된 북쪽하늘의 별자리.
큰부리새자리 : 천구의 남극 부근의 별자리.
한별 : 크고 밝은 별
햇별 : (네티즌 사이에 쓰기 시작한 신조어) 갓 태어난 별.
* 햇- : 《일부 명사 앞에 붙어》 그해에 처음 난 산물임을 뜻하는 접두사
예) 햇감자./햇담배./햇배추.
황새치자리 : 겨울철 남쪽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
8. 비에 관한 우리말들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 주룩주룩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채찍비 - 굵고 세차게 내리치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리비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찬비 - 차가운 비.
밤비 - 밤에 내리는 비.
억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웃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비 - 모를 다 낼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복비 - 복된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비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일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떡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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