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3월은 우럭 강화도의 바다낚시터로~.
작년에 오픈했던 동검 바다낚시터가 혹시 개장했으려나 싶어서 방문했지만, 폐허다.
곧장 황산바다낚시터로 이동했다.
겨우내내 낚시를 못했더니 손이 근질근질해서 3월 25일에 홀로 강화도 황산 바다낚시터를 찾았다.
평일인데다 아직 시즌이 이른 탓에 그 넓디넓은 황산 바다낚시터에 딱 한 팀만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들 마저도, 2시간 정도 있다가 철수 해버리고, 혼자 또 2시간쯤 낚시를 하고 있으려니, 민물만 하셨다는 바다 유료낚시터 초보 조사님이 옆자리에 붙어 앉으셨다.
두런두런 떠들면서 낚시를 하는데도, 입질 조차 없다.
지나던 구경꾼들이 모두 각양각색 자신만의 비법의 훈수를 둬댄다.
그 중에는 황산 바다낚시터 개장 때부터 십 수년을 다니셨다는 분의 훈수가 제일 그럴 싸 했다.
포인트: 3월의 우럭은 수온이 낮으니 수심이 얕은 가 쪽을 회유한다.
그러니 멀리 치지 말라.
회유 중인 우럭을 발밑에 잡아 두기 위해서 끊임없이 밑밥을 쳐라. 뭐니 뭐니 해도 황산 레저 바다낚시터의 포인트는 수문 옆자리다.
해서... 발 밑으로 찌를 드리우다 그래도 잠잠하여 수문 쪽으로 이동. 얼마 남지 않은 밑밥 투척.
철수하기 직전 망둥어 한 마리와 우럭 한 마리 겟!
황산 레저 바다낚시터 전화번호 : 032-937-8666 저수지 | 상세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3월 초부터 개장한 강화도 황산 바다레저 낚시터
평일이라 명 포인트인 수문 옆 포인트가 비어있다. 대신 방류는 평일에 하지 않는다.
황산 바다레저 낚시터의 관리사무실
넓디넓은 황산 바다낚시터. 정말 넓다.
저 멀리 대각선으로 보이는 곳이 관리사무실이다.
철수 직전에 잡아낸 우럭 대어. 이 녀석 한 마리가 아래의 한 접시가 되었다. 우럭은 머리가 커서 회 양이 얼마 안 되는 어종인데, 아래 정도의 회가 나오려면 꽤 큰 넘이다.
와이프와 약속한 시간에 맞추려고 서두르다 보니, 혼자 출조 한 터라 랜딩 사진은 못 찍고 회 뜨기 직전에서야 얼굴을 찍어둘 수 있었다.
요즘 초장에는 쌈장 하고 고추냉이도 같이 들어 있다.
꾀 편리하고 괜찮은 생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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