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간식,디저트

[모주] 콩나물국밥집의 감초 모주

by 낯선.공간 2014. 8. 8.

[모주] 콩나물국밥집의 감초 모주

모주의 태생은 제주도인데 전주에서 더유명한듯 하다. 모주는 광해군때 인목대비의 어머니인 노씨부인이 제주도로 귀양가서 빚었던 술이라 母酒(모주)라 칭한다. 막걸리에 생강,대추,배등을 넣고 근 하루를 끓여 알콜이 거의 날아 갔을 때 즈음 계피를 넣는다. 

대표적인 해장술로 알콜은 거의 날아가서 좋은 성분만 남았다고 한다.

전주 콩나물국밥이 해장국으로 유명하다보니, 해장국집에서 해장술로 모주를 파는 것이 당연해진 듯 하다.

모주에는 각종 약재가 들어가서 막걸리보다 색이 더 황색을 띄고 진하다. 모주 한잔의 가격은 1500원.


한벽루 전주콩나물국밥집의 콩나물국밥의 기본 밑반찬.


방이동 맛집 전주 콩나물 국밥집의 콩나물국밥. 수란이 함께 나온다.


얼큰~~하게 해장하기에 좋다.


방이동 백제고분 옆에 위치한 한벽루 전주 콩나물 국밥집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호박식혜라 했던가? 맛이 기가 막히게 달고 구수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