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컵 티타늄 450캠핑컵 in 덕우도 구도 갯바위 무인도캠핑

갯바위 바다낚시 출조 Part IV : 스노우피크컵 티타늄 450 in 구도 갯바위 무인도 캠핑.

1. Part III 덕우도-매물도 사이의 무인도여행 구도 갯바위 무인도 캠핑 낚시 여행 
   2015/08/28

스노우피크 컵은 사실 실용성보다는 그냥 허세차원에서 구입했던 측면이 강하다. 

애랑 와이프 것은 보온 보냉성이 좋으라고 더블 머그로 구입했었다.  

내 스노우피크 머그는 450용량이라 뭔가를 끓이기도 편하도록 싱글 머그로 구입했고, 휴대가 편하게끔 폴딩 타입으로 구입했다. 

가격은 29000원 아웃도어클럽에서 구입했다. 

스노우피크 로고 저거 하나 때문에 가겨이 고가인 머그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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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구도 섬 | 상세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299

사실 뭐 굳이 머그컵이 티타늄일 필요는 없을 텐데... 가볍긴 가볍다. 

하지만 뭔가를 넣으면 어짜피 무거워 질 컵의 운명인데... 

컵하나 가벼워졌다고 짐의 무게가 얼마나 가볍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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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기에도 좋다. 입술에 차갑게 전해지는 맥주의 찬 느낌이 술을 못하는 내게도 기분 좋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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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정리 중에 코베아 코펠과 함께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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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철수를 앞두고 텐트를 모두 걷어 낸 뒤에 커피 믹스 한 잔 하려고 스노우 피크 컵에 물을 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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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의 둔턱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고 잇다. 스노우피크 티탄 컵에 물을 끓일 때 그을음이 생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혀 흔적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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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물이 끓고 있다. 커피믹스를 마실 거라 물을 많이 끓일 필요가 없으므로 450 컵 하나에 반 정도 물을 끓여도 셋이서 커피 믹스 한 잔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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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커피는 프렌치 카페 골드라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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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컫 비싼 스노우피크컵에다 물까지 끓여 놓고 왠 종이컵?

이미 철수를 위해 짐을 다 싼 마당에 컵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다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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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먼 섬 구도의 갯바위에서 마지막 커피 한 잔~~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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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