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밤] 히어로즈 오브 카멜롯 호불호! 나는 시르다

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는 타입의 인간이 게임 리뷰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하다니...내가 생각해도 내가 참 미쳤지...

뭐 어쨌거나저쨌거나...

히어로즈 오브 카멜롯 배너 광고의 여캐가 이쁘 길래 설치해봤는데....

장르는 롤플레잉으로 되어 있고, 게임방식은 카드 게임 방식...

카드게임??

뭐징?

사실 내가 스마트폰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방식의 게임을 잘 모른다.

그래도 일단 한 번 해보자 싶어 일단 설치...

오 그런데 이게임 다운로드수가 최소 500만에 별점은 4.3이야? 평은 좋넹...

히어로즈 오브 카멜롯이 스마트폰에서 필요로 하는 권한은 위와 같다.

요즘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게임들이 그러하듯이 아이템 현질을 위한 인앱구매 권한 요청이 들어 있는 것 빼고는 뭐 보안상 딱히 문제 될 건 없어 보이지만...

기기 ID 및 통화정보는 왜 필요로 하는 건지....

쩝

히어로즈 오브 카멜롯의 기반 스토리는 대략 위와 같다.

일단은 설치 해본 뒤에 글을 쓰니, 우호적인 글을 못쓰겠지만 설치 당시에는 설치 화면만으로 잔뜩 기대를 했다.

뭔가 멋진 그래픽일 것 같은 기대감 잔뜩~~

오오...캐릭터가 이렇게 멋지게 진화하는거야??

음~ 시작은 뭐~ 이럴 수 있어~ 응~ 좋아~

소속을 선택하라해서...

무언가...사악해보이고 정의롭지 못해보이는 로고를 선택했다.

눈빛이 파랗게 변해버렷다.

그런데...이 피카츄카드스러운 카드는 뭐지?

오오 드디어 내가 바라던 바람직한 그래픽이 나오는건가?

그래 맵선택까진 이럴 수 있어..

화려한 그래픽은 도대체 언제쯤?

오오....이런 캐릭터 좋아~ 좋은데...

전투가 뭐...이런거였나?

카드끼리 텍스트로 "흡~ 헉~" 이러더니...끝...

응? 승리한거야? 

너 벗고 쓰러지거나 뭐 그런 애니메이션 조차도 없는거냐?

이여자가 나 꼬셔서 깔았더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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