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부터 블로거를 위한 디지털카메라가 DSLR이라고 말하면 욕을 먹을 까?
블로그로 글을 쓰면서도 본업이 아닌 관계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하이엔드 카메라로 주로 사진을 찍어 오다가.
2013년에야 큰 맘 먹고 DSLR 카메라를 구입했다.
구입한 DSLR은 캐논 600D. 보급형 DSLR이다.
650D를 지나 700D 750D 까지 나왔는데 canon 600D라니, 돈이 없으니까^^;
렌즈도 돈이 없어서 국민 렌즈인 표준 렌즈 킷만 쓰고 있다. 멀티코팅 UV렌즈를 쓰고 있다.
메모리 10배속짜리 16기가
600d 바디 중고 가격은 30만원에도 구입 가능한 제품이다.
그런데...매년 바꿀 것이 아니라면...굳이 이 녀석을 팔고 신 제품을 사기에는 출혈이 클것 같아서 계속 쭈욱 사용할 예정이다.
그래도 예전에 쓰던 캐논 30D를 바디에, 대포 줌 렌즈까지 해서 600만원 대에 구입했던 시절에 비하면 가격 참 착하다.
그럼에도 성능은 30D하곤 비교도 안 된다.
물론 센서 크기의 차이가 있지만, 블로그 포스팅용 사진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된다.
널직한 액정에, 스위블 기능까지 갖춘 DSLR.
DSLR로 사진을 찍겠다는건, 앵글도 다양하게 시도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로우앵글 하이앵글 뭘로 찍건 DSLR로 찍을 때 스위블 액정이 없다면, 전위예술을 할 각오를 해야한다.
그런 점 때문에, 후지 파인픽스의 s9100 하이엔드 카메라를 여지껏 애지중지 사용하는지도 모르겠다.
옛날 DSLR들에 비해서 그런 기능은 편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 600D는 스위블 액정을 탑재했다.
물론 후속모델인 650D이후부터는 기본적으로 탑재했음은 물론이다.
동급의 니콘 제품 중에서는 D5100이 스위블 액정을 탑재했다.
사실 테크노마트에 D5100을 사러 갔다가 캐논 600D를 구입했던 터다.
니콘 D5100과의 비교우위 600D
니콘의 D5100과 견주어 600D는 대략 10만원 정도 더 고가였다.
기능은 서로 엇비슷한 듯 하지만, 10만원이나 더 비싼 600D를 선택한 이유는 차후 렌즈를 교환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다.
니콘의 D5100은 렌즈자체에 서보모터가 내장된 렌즈만 사용할 수 있다.
니콘의 D5100의 바디에는 렌즈 서보모터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캐논 600D는 바디안에 렌즈 서보모터가 있어서, 서보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
렌즈 자체에 서보모터가 들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대략 10만원 쯤 난다는게 판매자의 설명.(상술일지도...T_T).
돈이 없다보니, 표준렌즈만 구입을 했지만, 일단 사용하다보면, 줌렌즈도 쓰고 싶을 것이고, 단렌즈도 쓰고 싶을테니, 바디를 조금 비싼 제품을 사고, 차후 구매할 렌즈들을 저렴한 것으로 구매할 생각이라면 600D가 현명한 선택일 듯 싶다.
반대로, 차후 렌즈를 추가 구매할 의향이 없다면, 니콘의 D5100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특히 풍경을 위주로 찍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캐논보다는 니콘의 색감이 맘에 든다.
인물을 위주로 찍는다면, 당연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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