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tc/MyDiary97 잠실 롯데타워 조명 잠실 롯데타워가 거의 완성이 되어가는 것 같다. 꼭대기의 흉물스럽던 모습도 정리가 되었고 거대한 조명등 같이 혹은 등대 같은 모습으로 강렬한 불빛을 뿜어대고 있다. 이게 색도 변한다. 좀 심하게 밝은 거 아닌가? 송파구민들이 민원 넣을 거 같은데... 문득 마크로스가 생각난다... 이제 이 위치에서 저 거대한 빌딩을 보기되는 일도 채 열흘이 남지 않았다. 지난 4년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고 상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하루에 4시간을 허비해서 오고가던 곳... 먼 거 빼곤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이제 가까운 회사에서 삶의 질 좀 높여 보자. 2016. 11. 17.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두루미다리 최수종 우산. 지난 주말 일요일에 파주 출판도시로 아내 친구 가족들과 놀러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파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엘 갔어요.식사를 마치고 각자 가족들끼리 쇼핑으류하기로 했어요. a동에서 b동으로 넘어가려는데 때 마침 비가 왔어요. 저희는 우산이 없었는데 건너가는 길마다 롯데 아울렛 직원들이 우산을 나눠주고 있더군요. 저희는 두루미다리를 통해서 b동으로 넘어가려는데 멀리서 보니 우산에 글씨가 씌여있네요. 아내가 "회수용이라고 쓰여있네?"라고 말을 하는데 제 귀에는 "최.수.용"으로 들렸어요. "에이 최수용이 왜 쓰여 있겠어? 최수종이라고 쓰인거지. 저기 두루미 다리가 스타브릿지잖어. 스타들 핸드프린팅 새겨져 있으니 우산에다가 스타들 이름 써 놓은거 아닐까?" 라고 말을 했어요. 하지만...막상 가까이 가서 우산을.. 2016. 10. 28. 사무실 앞 길냥이 회사 주변에는 길 고양이가 참 많다.친하게 지내고싶은데 길냥이들은 경계심이 강해서 선뜻 옆자리를 내 주지 않는다.길고양이둘하고 친해져보려고 캔 조공을 차에 2캔 정도 갖고 다니는데...때마침 귀여운 고양이 두마리가 주차장에서 놀고 있길래 캔 하나를 투척 해 주었다.삼색이가 어미인듯 먼저 먹어보고 이내 얼룩이에게 양보한다.얼룩이가 한참을 먹을 동안 삼색 고양이는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틈틈히 나를 경계하는 것도 잊지 않는 녀석 먹을만큼 먹는 얼룩 고양이가 물러나자 삼색 고양이가 마저 먹었다.실컫 맛있게 먹고도...여전히 나를 경계하는 녀석들...며칠전에는 삼색이가 지나다가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힐끗 한 번 쳐다보고서는 냐옹~하고 인사는 하고 지나가길래 살짝 뿌듯할 뻔 했다.다른 직원에게도 냐옹을.. 2016. 10. 27. 김치김밥, 참치김밥 만들기 올 설날 회사에서 선물로 받은 김이 아직도 잔뜩 남아 있어서 먹어 치우려고 근 10년만에 김밥을 싸뽰다. 동네 슈퍼에 갔더니 김밥 세트가 있다. 단무지와 우엉 세트 그리고 김밥용 햄 세트. 계란 지단을 만들기 귀찮아서 스크랩블을 만들었다. 밥은 고슬밥으로 지어서 참기름을 살짝 뿌리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했다. 김치김밥을 만드려고 김치도 준비 밥을 김에 얇게 펴 바르고... 각종 재료를 깔고 기름을 짜낸 참치를 위에 깔고 마요네즈 듬뿍~ 계란 스크램블을 올려서 돌돌돌 말면... 맛있는 김밥 완성~~ 칼날에 참기를을 살짝 발라서 일정하게 썰어 준다. ㅎㅎㅎㅎㅎ 맛살을 통채로 넣어서 맛살 김밥이 됐네.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서 도시락에 차곡차곡 2016.06.19 2016. 7. 16. 인하대 병원 무인 처방전 출력기 고혈압이라...몇 달에 한 번씩 병원에 처방전을 받으러 간다. 병원이든 은행이든 가기 싫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수납창구에서 무한대기하는 시간이 아까워서인데... 요새 종합병원들에는 무인수납기가 있어서 편리하다. 영수증 바코드만 갖다대면 수납과 처방전 발행까지 한 번에 된다. 진료카드가 없다면 환자등록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수납과 동시에 주차등록도 되어서 무료주차처리도 쉽다. 다만... 아쉬운 점은... 출력속도가 겁나 느리다. 인하대 병원에서 싸구려를 구입한 건지... 우리회사꺼 구입하지... 2016.07.01 2016. 7. 15. 내거인듯 내거아닌 내거같은팔..ㅜㅜ 결절종 수술 2014/10/15 21:38결절종 수술을 받았는데요. 전신마취인줄 알았는데, 겨드랑이에 침꽂아서 팔만 마취 했네요. 그런데 ... 왼쪽 폐가 숨쉬기 힘듦.ㅜㅜ 팔은 덜렁덜렁 ㅜㅜ 올림픽 병원 서비스는 엉망 ㅜㅜ 밥도 빼먹고 늦게주고... 밥만주고 숟가락도 안주네요... 제사상에도 숟가락 올라가는구만... 숟가락 갖다 준다던 직원은 수저 만드나 보네요... 15분째 제사중... 2016. 7. 6.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