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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남산맛집] 남산타워 한식뷔페 한쿡(hancook) 여의도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레스토랑.

by 낯선.공간 2015. 9. 2.

서울 남산타워(서울 N타워로 이름 바뀌었지요) 전망대에 있는 (hancook)한쿡이라는 레스토랑에서도 여의도 불꽃축제를 잘 감상할 수 있어요.

남산타워에서는 남산타워 전망대 회전 레스토랑인 엔그릴에서 불꽃축제를 감상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잘 볼 수 있겠지만, 

엔그릴은 너무 비싸고 예약도 삽시간에 끝나버린다죠?

반면에 한쿡은 엔그릴에 비해서는 예약도 덜되고, 불꽃축제 시작시간 앞뒤로 살짝 시간이 비기는 해요.

예약 시간 전까지는 전망대나, 한쿡의 입구 앞의 창문에 메달려서 불꽃놀이를 감상해야하지만, 운이 좋다면 불꽃축제 중간에 자리에 착석해서 불꽃놀이를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물론 한쿡은 회전하는 층이 아니라서, 불꽃놀이가 잘보이는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가 있긴 합니다만, 한쿡이 한식 뷔페인 관계로 접시를 들고 오가면서 볼 수도 있어요^^;

아주 명당자리를 추천하면 좋겠지만, 명당자리는 늘 한정되어 있고, 비싸고...

한화에서 이벤트로 다이아몬드 티켓이나 골든 티켓에 당첨되지 않는다면야...차선책을 찾아야겠지요.

사실 한쿡에 대한 예약도 만만치는 않을 거예요.

한쿡 이용요금:

한쿡의 식사비용은 성인 기준으로 45000원이나 해요. 하지만, 전망대 엘리베이터 요금이 9000원이니까, 실제 식사비용은 36000원 정도인 셈이죠.

고급스러운 한식 뷔페 음식들과 정망 좋은 곳에서의 식사라는 특별함을 감안하고,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까지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비용치고는 크게 비싼 요금은 아닐거예요.

맛은....가격에 비해서는 그리 썩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가 뷔페들 보다는 분명히 맛있어요. 값어치는 한다고나 할까요?

아참 그리고 초등학생 아이들의 식사비용은 17000원이예요. 역시 전망대 이용요금이 포함되어 있으니, 어찌보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죠?

하지만 남산타워에 걸어올라 올 생각이 아니라면....케이블카 비용도 고려해야 된다는 건 함정~

한쿡을 이용하려면...

한식뷔페 식당인 한쿡이지만,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비용은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끊을 때 지불해야 해요. 

평소에는 야외에 있는 부스에서 티켓팅이 되지만...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에만큼은 특별히 지하에 있는 안내데스크에서만 티케팅을 해요. 

그러니 괜히 야외의 티켓부스에서 줄섰다가 매표소 앞에 도착해서야 지하로 다시 가라는 소리 듣고 열폭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엔그릴과 한쿡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탈 때 최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줄을 안서도 되요~ 앗싸~)

불꽃축제 당일날 남산타워 전망대는 불꽃축제가 시작되기 3시간 전부터 저런 상태랍니다. 

대소변도 참으면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계신 분들이 참 많아요~

전망대에서 한쿡(hanCook)으로 내려가는 입구예요. 전망대 층에서 다시 한 번 더 내려가야 HanCook에 들어갈 수 있어요. 

바로 이 입구 앞에서도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만...화장실 앞이기도 해서...상당히 치이는 자리예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불꽃축제의 모습이예요. 

저희는 불꽃축제가 시작되고 1시간 정도 뒤의 시간대에 예약이 되어서 불꽃축제 중간에 입장했구요. 

예약을 늦게해서 좋은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었네요.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한쿡(HanCook)은 뷔페식당이기 때문에 접시들고 오며가며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물론 사진 촬영이 목적이라면...그냥 전망대로^^;

한쿡의 뷔페예요~ 한식 뷔페인지라 한식이 주를 이루고 있죠.

제가 좋아하는 충무김밥이 놓여 있더군요. 

충무김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오징어 무침도~

이 건 성인용 메인디시를 선택해서 나온 음식이예요. 메인디시가 포함되어 있는 뷔페이기 때문에, 2~3가지 메인디시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소인의 경우에는 가격이 싼 대신에 메인디시는 없어요~

그리고....

그리고 제가 앉았던 테이블에서 촬영한 서울의 야경의 모습이랍니다. 불꽃축제의 방향과는 좀 방향이 90도 이상 떨어진 곳을 바라보는 자리이기는 한데요.

불꽃축제 때가 아니라면 그냥 이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식사자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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