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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생활의달인 맛집 신월동 중국집 미스차이나

by 낯선.공간 2017. 8. 20.

집근처에 식당은 참 많이 있는데...

방송에 나온 맛집은 별로 없다.

그나마 조금 가까이 있는 곳이 신월4동에 있는 미스차이나 라는 중국식당이다.

생생정보 같은 곳에 소개되는 맛집은 잠깐 반짝 유명하지만 

생활의달인에 소개되는 식당은 2달 이상은 줄을 서야 하는 편이다.

미스차이나도 처음 생활의달인에 소개되었을 때는 방문할 엄두를 못냈다.

미스차이나 근처에 있는 신월4동 정보화도서관에 책 빌리러 갈 때 지나치다보면 항상 줄이 서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많이 잊혀진 모양이다.

메뉴판에 네모박스 친 메뉴가 달인에 소개된 메뉴들이다.

중국집 메뉴 가격대를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크게 비싼 것 같지는 않은데...

비싼 메뉴는 터무니없이 비싸보이긴 하다.

요즘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백선생이 "잘될때 음식값을 내려라" 라고 말이다.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는 식당들 보면 소개되서 잘될 때 가격을 올리면 좋지 않다고...

뭐 딱히 미스차이나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요새는 되게 한산하다는 거~

한산해 진김에 방문해 보았다.

메뉴판에 달인메뉴라고 표시된 

탕장면(처음 보는 중식 메뉴다)과 굴짬뽕을 시켰다.

탕장면은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맛이다.

크게 감동적이진 않다.

대신 굴짬뽕의 국물은 시원해서 조금 감동적이랄까?

양은 적절히 푸짐하다.

미스차이나의 시그니처 메뉴랄 수 있는 깐풍기도 당연히 맛을 보았다.

강한 향과 매콤달콤...

헌데 양이 좀...안습이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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