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솔직히 나도 어렸을 때 코딱지 파서 책상 밑에다가 처바르곤 했지만...
여자들은 안그런 줄 알았어.
설마 내 딸은...예쁘게 예쁘게만 클 줄 알았지.
컴퓨터를 새로 사줘서 세팅해주려고 의자에 앉았는데...
이건 뭐...돼지우리가 따로없다.
게다가 교정하고 있어서 간식 먹으면 먹는 족족 양치하도록 했더니...
몰래 숨어서 먹고서는 이렇게 숨겨놨다.
지가 까투리인줄 아나보다.
머리만 처박으면 안잡힐 줄...
6학년 사춘기 소녀의 방 ... 이거 실화냐?
한창 클 나이라 먹을거 땡기는건 이해가되지만...
간식 달라하면 맛있는거 사주든 만들어주는데...
이건...
아...이 시기가 한창 불량식품이 땡길 때인가?
용돈 기입장 감사를 하면서, 돈 어디 썼냐고 물으니 끝까지 편의점에서 2%랑 빼뺴로만 사먹었단다.
도대체 저 불량식품 껍질들은 하늘에서 툭 떨어진거냐고...
하아...
결국 애 엄마한테까지 들켜서 대박 혼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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