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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캠핑126

[서해바다낚시] 대부도 등대바다낚시터 / 26호 까치 할머니네 칼국수 간만에 한가한 주말!아내에게 허락을 득하고 딸을 데리고 낚시를 다녀오기로 했다.동기들 단톡방에 "낚시갈 사람"이라는 떡밥을 치자.꼬북이가 물려들었다. 꼬북이도 딸을 데리고 간다해서 픽업해서 나름 서해바다낚시터인 대부도 등대바다낚시터로 달려갔다.꼬북이를 픽업하느라 오전 방류타임을 훨씬 지나서 등대바다낚시터에 도착한데다가, 낚시 쌩초보와 아이둘을 데리고 낚시를 하자니...뭐가 잡힐 턱이 있나...게다가 3월 21일은 아직 이른가보다.등대바다낚시터 최고의 포인트인 관리소 앞에서 가두리 정면으로 노리는 자리에서만 조금 입질이 있을 뿐이다.심심해 하는 아이들에게 막대찌에 낚시줄과 바늘을 묶어서 망둥어낚시를 시켰더니 신나서 한다.미리 집근처에서 사온 대박김밥집 김밥과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서 대충 점심을 떼운다. 아.. 2016. 5. 13.
[경기도 파주 캠핑] 텐트치고 취사가능한 서울근교 계곡 광탄면 마장리 계곡 - 피부병 옮기 딱 좋은 곳. [경기도 파주] 광탄면 마장리 계곡 - 피부병 옮기 딱 좋은 곳. 여행일자[2013년 6월 29일] 왠만하면 다녀온 곳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자 크게 나쁘지 않으면 악평은 자제하는 편이지만, 이 곳은.... 악평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일단 물 드럽다. 깨끗하지 않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애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다. 물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엔 좋다. 또한 그늘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감시하기 좋다. 즉, 애들이 피부에 알러지를 일으키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쓸 부모들 (애가 무진장 면역력이 좋다던가...) 라면 추천할 만하다. 물에선 소 똥 냄새 비스무리하게 난다. 현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마도 이 계곡의 상류에 축사 같은 게 있나 보더라. 6월 경엔 장마가 아직 시작되기 전이었던 관.. 2016. 5. 12.
모두투어 태안 학암포 카라반 해수욕장 일몰 노을과 우럭낚시 몇 년 전겨울 12월 30일에 쿠팡에서 모두투어 카라반 할인 쿠폰을 구입해서 다녀 왔었드랫죠. 정상가 150,000원인데, 쿠팡에서 할인 받아서 70,000원. +그릴 숯 12,000원. 글 쓰려고 지금 알아 보니까, 옥션에서 상시 7~80,000원 하는 군요. 단! 주말엔 130,000원예욤. 주중에만 반값을 해주는 이 불편한 진실. ㅋ 학암포 카라반은 깨끗했지만, 12월30일이라 엄청 추웠어요. 난방을 굉장히 했는데도, 그닥 따뜻해지지 않아서, 밤새 물을 끓이면서 잤더랍니다.T_T; 근처에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구경할수도 있고, 학암포 방파제에서 재미 삼아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막채비에 묶음추 달아서 갯지렁이 한곽으로 한나절 재미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카라반 안에 샤워시설 화장실.. 2016. 5. 11.
[경기도 포천 캠핑장] 아토 펜션 캠핑장 2014.09.12 07:30올해 밀레의 마스터패밀리 텐트를 구입하고 첫 가족 오토캠핑을 즐긴 곳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아토 펜션 캠핑장인데요.이 전에는 혼자 조우들과 갯바위에서 텐트치고 낚시 캠핑을 했던게 제 캠핑의 전부랄 수 있었죠~몇년을 캠핑/여행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첫 오토캠핑이라니 ㅎㅎㅎㅎ. 와이프 친구가 소개해서 와이프 친구 가족들과 다 함께 다녀온 캠핑이어서 재미(?)도 있었지만, 아주 멀지 않은 경기도권에서의 캠핑장이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도 인상에 남았던 것 같네요.그리고 또 한가지~ 캠핑장의 시설이 무척 깨끗하고 잘되어 있어서, 이 이후 우리 가족의 캠핑장을 정할 때 기준이 되었다고나 할까요?포천 아토캠핑장보다 멀면, 먼 캠핑장^^; 가까우면 가까운캠핑장. 포천 아토캠핑장보다 시설이 .. 2016. 5. 7.
대부도 오토캠핑장 - 해솔길 캠핑장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바닷가로 놀러 다녀오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곳은 강화도, 영종도, 대부도 이 세 섬이 가장 가깝죠.이 중에서 특히 대부도권은 여러모로 매력적인데요, 강화도는 차가 너무 많이 막히고, 영종도는 톨게이트비용이 부담스럽고...캠핑장을 선택할 때도, 저처럼 서울의 서쪽에 사는 사람들이라면(강서/양천/구로) 대부도쪽으로의 캠핑이 가장 만만하게 느껴집니다.특히나 바다를 인접한 캠핑장이라 여러모로 매력적인데요. 요즘 캠핑 붐이 불면서 대부도쪽에도 오토캠핑장이 굉장히 많이 늘어 있죠.이 중에서 제가 다녀와 본 곳은 대부도 초입에서 멀지 않은 구봉도유원지 쪽의 해솔길 캠핑장이라는 곳인데요.해솔길 캠핑장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토요일저녁에 아이들을 위해서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나 만화를 상영해주기.. 2016. 4. 26.
완도군 생일도에서 별을 낚으러 떠난 남해바다 갯바위 낚시 캠핑 2014.09.26 13:02 이 글은 2013년에 다녀온 남해바다 갯바위 낚시 캠핑에 관한 글입니다. 출조일은 13년 10월4일.남해 바다 갯바위 낚시는 많은 즐거움을 주는 여행이예요.일단 먹거리의 고장인 전라남도를 가로질러 여행을 가는 길이니, 남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고~ (조코~)서해바다낚시에서 느낄수 없는 청정함을 느낄 수 있으니 더 좋고~ (얼쑤~)친구와 장거리여행을 떠나니 이 또한 아니 즐거울 수 있겠으며! (그렇지~)제대로 된 바다에서 참된 고기를 만날 생각을 하니 어찌 흥분되지 않겠어요? 거기에 덤으로 맑고 깨끗한 바다위의 밤하늘을 수 놓는 은하수를 보며 잠드는 그 낭만을 다녀와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작년 6월에 역만도에 갔을 때 칠흑같은 어둔 밤 천정을 가득 메운 그 별빛을.. 2016.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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