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다반사59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찰떡볶이 역시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식탁에 놓여 있는 낯선 물체... 비닐에 쌓여 있어서 보니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라네요. 지금까지 떡볶이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꽤 많이 나왔지만, 복고를 컨셉으로 한 떡볶이는 처음 봤어요. 초등학교도 아니고 국민학교 떡볶이... 무려 30년전의 세대의 입맛을 노리는 떡볶이인 거죠. 빨강소스 줄까...깜장소스 줄까... 소스의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옛날틱한 떡. 튀김 생선 어묵까지 들어 있어요. 집에 있던 쌀떡과 슬라이스 치즈를 곁들여서 만들어봤어요. 와하핫~국민학교 앞의 불량식품 가게에서 먹었던 것 같은 비스무리한 모양새의 떡볶이가 완성되었네요. 2016. 5. 11. 어린이날 선물 화곡유통시장 장난감도매상점 아카데미 나노팰콘 헬리비 어린이날 선물 화곡유통시장 장난감도매상점 아카데미 나노팰콘 헬리비 화곡동유통단지 어린이날 선물 장난감도매상점 어린이날선물은 뭐니뭐니해도 장난감이다. 필자의 부모님께서는 교육열이 남다르셔서 그 어린아이의 어린이날 선물 조차도 학습과 관련이 없는 것에는 거부감을 강하게 보이셨다. 물론 덕분에 필자도, 반 진심인듯 농담인듯 딸아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펜글씨교본을 제안하자마자, 마눌님의 강력한 안구광선에 깨갱하고 꼬리를 내리긴 했지만....(사람의 살아온 환경은 참 무서운듯 하다.) 어느덧 어린이날이 코앞에 닥친 5월1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조금은 더 저렴하게 장난감을 살 수 있겠지만, 어린이날선물을 택배로 배송시키기에는 연휴가 너무 많이 껴버린 올해라, 하는 수 없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 처음에는 롯데백.. 2016. 5. 1. 사무실 근처의 이웃집 화단에서 업어온 명주 달팽이 사무실 근처의 이웃집 화단에서 업어온 명주 달팽이 통화중에 벽을 타고 꾸물꾸물 기어가던 달팽이 세마리 얼룩덜룩한 녀석들이라 얼팽이 덜팽이 룩팽이라 이름 붙혔다. 금와보다 겁도 없다. 이녀석들. 용감하다. 니들 행운인줄 알어~ 비둘기 먹이 될뻔 한거 내가 구해온거샤~~~ 2016. 3. 24. 올해 발렌타인데이 수확물...트레핀 초콜렛 아내가 사준 칸타타 드립커피 딸이 엄마의 강요로 사온 편의점 초콜릿 한곽. 그래도 명색이 벨기에 초콜렛이다. 조개모양의 트레핀 초콜렛. 반강요로 사다 준 것이지만 기특하다. 지 용돈으로 아빠한테 뭔가를 사다 주다니.... 길리언보다 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내한테 초콜릿 대신에 일회용 드립커피를 사달라고 해서 받은 칸타타 드립커피 세트. 블루마운틴과 모카 클래식 두가지로 구입했다. 오키나와 여행 다녀온지 꼭 13개월만에 오키나와에서 처음 본 1회용 드립커피를 실제로 샀다. 얀바루 일회용 드립커피 (오키나와 오리온 모토부 호텔) ㅋ...이 게으름... 2016. 2. 14. 올해도 회사 송년 회식은 킹크랩, 랍스터 그리고 방어회 올해도 우리 회사 송년 회식은 어찌되었든 킹크랩. 그리고 랍스터. 그런데 방어회가 추가되었네? 20명이 먹을 분량치고 적어 보인다고? 보기보다 꾀 크다. 거기에 방어회까지 곁들이니 배가 째진다. ㅋ 킹크랩 내장에 밥을 볶아서 먹으면 꿀맛. 2015. 12. 28. 소다 다이어리 소다 매장에 가서 간만에 구두를 샀다.딱히 신발을 살 생각이 없었지만 아내의 협박에 못 이겨 끌려갔다.37만원짜리 구두라니...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내가 점원에게 계산기를 두드려보라고 하자... 25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갔다.그렇게 마법 같은 할인을 받고 덤으로 소다 다이어리까지 받아왔다.딱히 다이어리를 쓸 일은 없지만...꽁짜는 언제나 옳다. 2015. 12. 18. 이전 1 2 3 4 5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