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기구 더치큐 ver3 가장 저렴한 더치커피 내리는 기구 DUTCH:Q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커피 더치커피. 물론 더치커피는 일본식 조어이다. 더치커피의 정확한 영어표현은 "Cold brewed coffee"라고 한다.
2014/07/23 - [커피/커피 스토리] - 커피의 눈물 더치 커피 Dutch Coffee의 정확한 영어 표현은 Cold brewed coffee
더치커피는 별명이 참 많은데, 더치커피 자체도 일본식 조어의 별명이랄 수 있으니 그렇다 치고, 커피의 눈물이라는 말로도 표현된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나도 이런 커피가 있는 줄도 몰랐고, 우연히 같은 사무실 동료가 헝그리커피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길래 재밌어서 알게 되었다가 더치커피에 푸욱 빠져버렸다. 1
더치큐는 1300K에서 구입했다. 상세보기
커피숍에서 500ml 한병씩 사다 먹다가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더치큐 ver3라는 워터드립기구를 딱 보게되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바로 그런 헝그리커피기구 스러운 모양새였다.
그러면서도 나름 짜임새 있어보이는 모습이기에 덜컥 구입했다.
더치커피 500ml 한번 사다 마시면 17000~19000원이 드는데, 당시 더치큐의 가격은 커피원두 200g와 여과지 50매를 포함해서 27000원이었으니, 2번만 내려마셔도 본전이다 싶었다.
더치큐가 쓰는 커피필터는 65mm다. 칼리타의 커피필터를 쓰면 좋다.
커피원두는 레스트빈에서 구입하면 더치용으로 분쇄해서 배송받을 수 있다.
일단 더치커피 내리는 방법은 별로 어렵거나 귀찮지 않다. 오히려 한번 내려두면 7~10잔 정도는 편하게 마실 수 있으니 오히려 편하다고나 할까?
더치커피 내리는 것도 커피담고 물담고 8시간~12시간쯤 기다리면 되는 것 빼고는 별거 없다. 출근하기 전에 혹은 잠들기 전에 커피를 넣어두고 돌아와서 혹은 깨서 병에 담고 더치기구를 씻어 주기만 하면 된다.
다 내려진 더치커피는 더치커피병에 보관하거나 선물용 포장박스로 포장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단순히 사다주는 것보다 더 정성이 가득한 더치커피 선물은 조금은 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500ml 더치커피 한병 선물용의 비용은 포장박스 포함해서 기껏해야 5천원이 채 안된다. 단...병과 박스를 따로 사는데 1개씩만 주문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10개씩 사놓고 틈틈히 쓰면 좋다.
- 헝그리 커피는 더치커피기구를 DIY해서 자작으로 커피기구를 만들어 내려 먹는게 궁상(?)맞아서 헝그리커피라고 부른다고 ㅋ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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