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가볼만한 곳. 부천 야인시대 촬영장소

부천 야인시대 촬영장소

언제적 야인시대더냐. 부천만화박물관을 방문했다가, 부천한옥마을까지 구경갔더니 그 너머로 트램이 보인다.

엇 뭐지? 싶어서 다가갔더니 야인시대 촬영에 사용했던 전차다. 

야인시대 촬영장의 일부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한쪽에는 주말체험농장이 운영되고있었는데, 야인시대에서 종로 거리였던 넓은 공간이 황량하게 버려져 있었다.

다행히, 그 공간은 야인시대 캠핑장으로 올해 개장을 한 모양이다. 

트램은 치우지 않고 캠핑장의 상징으로 그대로 남겨둔 것 같다.

야인시대의 장면장면에서 오고가던 트램은 남겨져서 이 곳이 야인시대 촬영장이었음을 기념하고 있다.

야인시대의 장면장면에서 오고가던 트램은 남겨져서 이 곳이 야인시대 촬영장이었음을 기념하고 있다.

한 때는 부천 가볼만한 곳이었던 부천 야인시대 촬영장.

쓸슬하게 방치된 곳이 되버렸다.

sbs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종로의 건물 역할들을 했었을 법한 건물들. 

버려진 시간만큼 세월의 흔적이 남았다. 

마치 일제시대때부터 있었던 건물같아 보인다.

이제는 야인시대 캠핑장 관리소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

봄 벚꽃이 피었을 때 벚꽃날리는 야인시대 촬영장소를 산책했다.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캠핑장으로 한 번 찾아가봐야지.

이 곳은 200년 Sbs드라마 야인시대 촬영을 시점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드라마 등이 제작되었던 판타스틱 스튜디오가 있었돈 곳입니다....라며 표지석이 서있다. 남아 있는 것은 정말 유적같이 남아있는 화신백화점 보신각종이다.

2014.04.3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