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당일치기여행

[주말 당일여행]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by 낯선.공간 2016. 5. 12.

[주말 당일여행]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서울 강서쪽에서 맘잡고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바닷가 해수욕장.

파도치는 바다를 볼 수 있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회나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 

고운 모래 백사장을 연인과 거닐 수 있는 곳.

그렇기에 불륜 커플들도 많이 출몰하고, 

해변 뒷 편으로 모텔이 즐비한 곳.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애들을 데리고도 찾아갈 수 밖에 없는 곳.

어쩌면, 바람난 여자와 가보니 좋아서 미안한 마음에 가족들 데리고 가는 바람둥이도 있을지 모르는 곳.


을왕리해수욕장 전화번호 : 032-760-7994해수욕장,해변 | 상세 인천 중구 을왕동 746

[먹거리]

을왕리는 진입하는 순간부터, 횟집과 조개구이 집들 천지다. 

해변가에 주차를 하면 횟집 주인들이 나와서 자기네 횟집에 들어올게 아니면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한다.

대충 싸가지 있으면 들어가서 먹어주고, 싸가지 없으면, 

차를 다른 집으로 옮겨서 적당히 즐기면 된다.

어짜피...

"자네...을왕리엔 뭐 하러 왔나? 정말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 온 겐가? 딴 목적이 있지 않나?"

을왕리의 먹거리는 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적당한 무드와....나머지는 당신의 상상.

을왕리 해수욕장의 묘미는 낙조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이라는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서해안의 특징인, 낙조가 멋진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낙조만 즐길 목적이라면, 옆 동네 선녀바위 유원지로 가라!

경치는 그 곳이 훨씬 좋다.

하지만...

근사한 숙박업소에서 연인과 므흣한 시간과 함께 낙조를 보고 싶다면! 

을왕리가 정답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