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양구 전주식당이 나왔네요.
양구의 전주식당은 국신콩으로 장작불로 콩물을 삶아 두부를 만든다네요.
장작불을 사용하면 파장이 커서 솥을 전체를 데워 콩물 전체의 온도를 균일하게 맞춰주어 두부 맛을 좋게해~라네요.ㅡㅡ
전주식당의 두부를 만드는 콩은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재배한 콩을 직거래로 구입.강원도 지역의 백태가 두부를 만들기에 딱좋은 콩이라고하네요.
비탈면에서 자란 콩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진다고해요.
하루에 두판만 만들어내는 모두부.
가장 맛있는 두부는 오늘 만든 두부 맛이라는 고집의 집.
김치찌개나 전골 그리고 들기름에 구운 두부구이가 이집의 최고 메뉴.
딱 가마솥 한 솥만큼 만드는 거군요.
두부를 만들 때 적절한 온도로 끓여야 콩의 단맛과 고소한 맛이 나고 콩 특유의 비린내도 잡힘.
전주식당의 사장님이 직접 조각한 오동나무 조각상 특히 남근석이 그렇게 많다네요.
저 노란 두부판 두개만 하루에 만든다네요.
장작불로 손두부를 만들기 위해 양구 시내가 아닌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양구 손두부 맛집 전주식당.
이 집의 이쉬운 점은 그렇게 맛있는 두부를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메뉴가 아닌, 전골,김치찌개, 들기름 두부구이 같은 메뉴로만 판다는게 아쉽다는 수요미식회 패널들.
전주식당 사장님은 식당 사장이 아니라 아티스트라는 이현우의 농담을 받아서 조각이 본업 두부는 부업이라는 전현무.
양구 전주식당이 양구보다 더 유명하다네요.양구 지역주민이 울릉도 보다도 인구가 적은 강원도 지역아라네요.
전주식당 찾아 가는길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95-82 033-481-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