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느 날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식탁에 놓여 있는 낯선 물체...
비닐에 쌓여 있어서 보니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라네요.
지금까지 떡볶이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꽤 많이 나왔지만,
복고를 컨셉으로 한 떡볶이는 처음 봤어요.
초등학교도 아니고 국민학교 떡볶이...
무려 30년전의 세대의 입맛을 노리는 떡볶이인 거죠.
빨강소스 줄까...
깜장소스 줄까...
소스의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옛날틱한 떡.
튀김 생선 어묵까지 들어 있어요.
집에 있던 쌀떡과 슬라이스 치즈를
곁들여서 만들어봤어요.
와하핫~
국민학교 앞의 불량식품 가게에서 먹었던 것 같은
비스무리한 모양새의 떡볶이가 완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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