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8
오래간만에 총을 쏘러 갔다 왔다.
잠실 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실탄 사격장에 연회원 등록을 해놓고 몇 번 오지를 못해서 올해가 가기 전에 마저 매 주말마다 총을 쏘러 와야 본전을 뽑을 것 같다.
매그넘탄으로 쏠 때의 반동이 아주 짜릿하다.
가을이 깊어서 올림픽공원 옆길의 은행나무 낙엽을 쓸지 않고 두어서 데이트하는 연인들로 그득하다.
희진이와 총을 쏘고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커피숍의 파라솔에서 커피 한잔 하러 들렀다가
우리도 은행나무 길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올림픽공원의 호수 옆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쌀쌀한 날씨지만 가을의 야경을 만끽하면서 차 한잔하는 정취를 느껴본다.
집 근처에서의 데이트도 나쁘지 않다.
93%라니.. 겨우 15m 사격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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