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훌륭한분들1 따뜻한하루 : 두명의 소록도 천사 할머니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 마가렛 피사레크 수녀 얼굴이 문드러지고 손발이 잘려나가는 가장 끔찍한 병, 한센병 사람들은 한센인을 신조차 버렸다 하여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소록도에 그들을 가둬놓고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사슴을 닮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 전남 고흥의 외딴 섬은 1916년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하면서 저주의 섬이 되었습니다. 그때, 지구 반대편 오스트리아에서 소록도를 찾은 두 천사가 있었습니다.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레크 수녀입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국립간호학교 출신인 두 수녀는 기숙사 룸메이트였다고 합니다. 1959년 마리안느 수녀가 소록도에 첫발을 디딘 3년 후인 1962년 마가렛 수녀가 소록도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꺼리던 한센인들을 고국 오스트리아 구호단체에 의약품.. 2016.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